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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롯데의 키플레이어

예상평 조회수 393 추천수 0 2017.10.06 15:35:42
사이비갈매기 *.129.244.155


모레부터 롯데의 5년만의 가을야구가 시작됩니다. 
순위는 3위지만, 마지막 44경기 33승 11패라는 기세가 상당히 강했던 터러, 뭔가 도전을 하려면 올해도 적기겠다 싶은 느낌도 있네요. 
꼭 '도전'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고 해도, 일단 첫 시리즈는 이겨야 된다고 한다면, 올해의 가을야구는 어쨌든 장기전으로 생각해야겠지요. 

이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키플레이어를 꼽아 봅니다. 

1. 선발: 박세웅 
4선발로 예상되는 다른 선수들은 대강 견적+기대치 합쳐서 이렇게 될 겁니다. 
린드블럼/레일리-원투펀치, 송승준-3선발을 해 주면 좋겠지만 하더라도 약한 3선발일 가능성이 높음 

그러면 여기서 변수가 될 수 있는 것은 박세웅뿐입니다. 
올해 보여 준 최상의 모습으로는 린드블럼/레일리와 함께 '원투쓰리'겠지만... 
최근 모습은 오히려 송승준이 더 나은 거 아니냐란 말이 나올 정도죠. 

린드블럼/레일리 원투펀치는 모레부터의 상대인 NC는 물론이고 위에서 기다리는 KIA/두산에 비해도 그리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여기서 펑크나면 도전이고 뭐고 없을 테구요) 
KIA/두산 선발진을 고려하면, 가능하면 '원투쓰리', 아주 최소한으로 잡아도 다른 팀의 3선발에 꿀리지는 않는 '강한' 3선발 한 명은 더 있어야 장기전을 해 볼 만할 거다 싶습니다. 
그러면 역시 그 '강한 3선발'로는 송승준보다는 박세웅이 그나마 가능성이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만큼의 회복세를 탔을 때 이야깁니다. 

박세웅은 빨라도 11일 등판일 테니 보름 휴식이 있습니다. 
휴식기 동안 얼마나 회복될지... 

2. 불펜: 배장호 혹은 이명우(아니면 다른 누구라도 꼭 한 명) 
박진형-조정훈-손승락 필승조 역시 NC는 물론이고 KIA/두산에 비해도 그리 꿀리는 필승조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장기전을 생각한다면 이들만 가지고, 특히 마무리인 손승락 투입은 여건이 어느 정도 갖춰져야 한다는 걸 감안하면, 박진형-조정훈 둘만으로 굴릴 수는 없죠. 
특히나 조정훈은 연투가 가능하다고 해도 굴리는 데 엄연히 한계가 있는 투수구요. 
사실 우리가 불펜 혹사가 비교적 덜한 편이라지만, 그 와중에도 박진형은 후반기에는 꽤 마당쇠했다는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 9월은 경기가 띄엄띄엄 있는 와중에 박진형-조정훈만 주로 나왔다는 느낌도 있고 말이죠. 

그래서 박진형-조정훈 외에 다른 선수가 적어도 한 명은 더 필요하리라 봅니다. 
현재로서는 전반기에 좋았던 배장호나, 후반기에 좌완 스페셜리스트로는 비교적 괜찮았고 어느 정도 우타자 승부도 가능한 이명우가 가장 유력한 대안인 것 같습니다만.. 특히나 배장호도 박세웅 비슷한 문제를 후반기엔 겪었던 지라 회복세가 어떨까 모르겠네요. 
사실 이 자리는 굳이 배장호/이명우일 필요는 없죠. 막판에 부담이 덜한 상황에서였지만 회복세를 보였던 박시영이라든지, 공'만은' 여전히 나쁘지 않은 장시환이라든지가 되어도 됩니다만... 누가 되든 꼭 나오긴 해야 할 겁니다. 아니면 박진형 플옵 막바지쯤에 퍼지면서 그대로 팀도 마감 뭐 이러지 않을까 싶은 느낌... 

뭐 사실 '한 명 더'를 논하기 전에, 조정훈은 앞에서 언급했듯 굴리는 데 한계가 있고, 박진형은 '첫 경험'이라는 불안요소를 극복해야 된다고 짚긴 해야겠군요. 

3. 타선: 이대호/번즈 
33승 11패의 33승 중에 타격 때문에 이겼다 싶은 경기는 생각보다 많은 건 아닙니다. 물론 타격이 안 되면 투수력과 수비로 이기기도 하고 반대도 되고 이런 흐름들이 꽤 있었고 그런 팀을 강팀이라고 하긴 합니다만... 
그 과정을 지켜 보면서 한 가지 들었던 생각은 있습니다. 
결국 팀 타선의 등락폭을 결정하는 건 딱 둘이구나. 이대호와 손아섭. 특히 이대호. 

정규시즌의 이대호는 한 팀의 중심타자로는 손색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대호에 대한 기대는 그냥 '한 팀의 중심타자'가 아니죠. '조선의 4번타자'지. 

타격을 믿는 건 바보짓이고 특히 포스트시즌에선 더더욱 그런 법이라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팀 타선의 등락폭을 결정할 타자가 더더욱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정규시즌에 미흡했던 만큼 얹어서 포스트시즌에서 잘 했었죠. 
한국에서도 시리즈 MVP 한 번 먹어 봐야 하지 않을까 주장? 

그리고 한 명 더 키플레이어를 꼽는다면 저는 왠지 번즈를 꼽고 싶어집니다. 
수비에서야 상수, 그것도 엄청 수치가 높은 상수지만, 
타격에서의 번즈는 왠지 꼭 슬램덩크의 강백호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강백호가 북산의 불안요소인 동시에 능남의 불안요소였던 것처럼, 
번즈가 NC/두산/KIA의 불안요소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러고 보니 마침, 사직여포/원정멘도사인 번즈가 딱 한 군데 여포는 아니어도 장료 정도는 되는 곳이 챔피언스필드긴 하군요.


Kevin

2017.10.06 17:23:28
*.179.245.68

정말 어쩜 이리 글을 잘 쓰십니까. 감탄이 절로 ^^
profile

id: 후추후추

2017.10.07 02:35:04
*.204.30.84

계속 고개를 끄덕끄덕... 맞장구치면서 읽었습니다. ㅎㅎ

송승준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제 몫을 해 주겠지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
세웅이가 살아나서 제대로 던져만 준다면
포스트시즌의 밝은 전망은 70% 정도 밝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9월에 진형이가 우리 투수들 중에선 좀 많이 던지긴 했더라고요?
필승조 3인이 모두 결정적인 순간에 삼진을 잡을 강력한 무기가 있는 투수들이란 점이 너무나 믿음직한데
거기에 딱 한두 명만 더 활약해 주면 정말 바랄 게 없겠네요.

대호 주장은 그냥... 믿을 뿐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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