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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속에서 그려보는 희망.

관전평 조회수 148 추천수 0 2020.06.03 01:08:07
Aprilsky *.176.6.126

6월의 첫경기, 산뜻하게 로나쌩에게나 줘버려.

야구 볼땐 졸다가 끝나니까 깼습니다.


이거 머 우리하고 할때는 기아가 우승후보네요.


강력 외인 원투펀치에 토종에이스에 철벽 불펜에 최상급 외인타자와 일발 장타 타선에..

게다가 선수들도 대체로 젊구요.


오늘로서 12경기 무홈런은 중단시켰지만 개막 이후 역대 최다 상대팀 선발 5이닝 이상 소화 경기가 24경기째로 타이 기록입니다.기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존 기록 보유자도 97년 롯데고요.

참 나 우리는 공에 맞아서 선발이 내려오는 경기도 있는 마당에..

분위기로 봐서는 내일 신기록이 달성될것도 같네요.


그리고 제가 이번주에 꼽은 그 소박한 희망사항인 6번타자의 안타는 오늘도 볼 수가 없어서 지난주 기록을 봤더니 세상에나 1주일 통째로 27타수 무안타.. 이것도 기록 아닌지? 희타가 하나 있는것 같긴 했습니다만.


암튼 많은 팬들이 상대 선발의 맛집이 된 원인으로 작전을 지양하는 단조로운 공격과 선수들의 빠른 카운트에서의 공격을 지적하고는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 모 기자분은 마차도와 라모스를 놓고 외인 포지션 선택을 저울질하는 기사마저 올리셨더군요.^^


오늘 경기에 앞서 허감독은 이제 벤치 개입은 늘이되 공을 기다리지 않는 타격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코멘트를 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지금의 공격패턴을 비난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이 상황에서는 좀 아닌데' 싶은 타격은 수차례 느끼고 지적한바 있습니다.(그 중심에 선 선수는 어느덧 득점권 타율 9푼대..ㅠ)


초구를 치든 뭘 치든 잘 치고 점수 내면 장땡입니다만 문제는 지금 모든 공격지표가 최하위권이고..

더 씁쓸한건 사실 이건 그다지 이상할 것이 없는, 예견된 문제라는 것입니다.


2019년 시즌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현재 주전 라인업상 야수 로스터의 변동은 대략 

out

윌슨(9)-채태인(5)-강로한(4) 등이고

in

안치홍(5)-한동희(2)-마차도(?) 정도입니다.


괄호는 작년 홈런 갯수이고 윌슨은 6월에 합류했죠. 


즉, 안치홍이 물론 공수에서 잘해주고는 있지만 장타력도 회복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한동희도 이제는 터질거란 기대, 포수자리에서는 지성준이 쳐줄거란 기대, 마차도도 KBO로 오면 타격마저? 잘 될수도 있다는 기대.. 


팀 OPS는 작년에도, 지금도 최하위고 그나마 홈런갯수는 작년에는 7위였는데 실상 지금 로스터로는 장타력의 증가를 기대할 근거가 너무 부족하죠.. 머 팬이란 그런 존재이긴 합니다.^^ 희망에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니.


자, 넋두리는 그만하고 이제 현실을 받아들입시다. (그래야 야구 스트레스 지수 '양호'도 유지하고^^)

(전)국대 상위 타선은 전성기를 지났고 4번타자는 불혹을 앞두고 있으며, 수년째 외국인 선수를 대놓고 수비형 선수로 뽑는 유일한 구단일 만큼 야수 자원 육성에 실패했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올해 안치홍 하나 데려와서 우승 밑그림 그린것도 아니구요.


자 그럼 이제 앞으로의 희망사항을 꼽아봅니다. 네, 팬이니까요..^^


1)부상에서 돌아온 정훈이 문제의 6번을 쳐준다.

2)공격은 원래 내것이 아니라며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동양적 정신수양에 성공한 마차도가 본래의 자리인 럭키세븐으로 돌아가서 평균 정도의 유격수 공격력만 보여준다.(오지환도 그리 갈채를 받는데 머..)

3)2군에서 충분히 담금질한 지성준이 올라와서 포수와 DH 로테이션 해주며 8번에서 기대한 공격력을 보여준다.

4)9번 한동희는.. 그냥 터진다... --;(그래도 3루수 신본기보다는 보여줄게 많지 않을지?)


나머지 젊은 백업들, 김민수, 고승민, 강로한, 추재현, 최민재 등등 착실히 성장해준다.


결론인즉 우리팀이 희망적인 것은 5월 한달간 2군 선수 호출하고 트레이드 하고 이짓 저짓 뭘해봐도 다 안되서 방전된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고(아직도 6등이네?), 또 저는 이점에서 허감독을 좋게 평가합니다. 


상위타선은 베테랑 선수들이니 컨디션 조절 잘해서 시즌 막판까지 준수한 정도로만 해주고 오히려 문제인 하위타선이 보완되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그리고 아직은 긁어볼 여지가 있다는게 (그나마)희망적이란 것입니다.


제가 누누히 이야기하는게 롯데가 언제부터 화끈한 타격의 팀이었냐는 건데요, 김용희, 김용철, 그리고 김민호, 마해영, 이대호로 이어지는 거포 4번타자의 이미지가 남아서 그렇지, 호세 있고 타고 투저이던 99년 무렵과 로이스터 시절 잠깐 빼고는 항상 따발총 팀이었습니다. 두번의 우승도 그 따발총으로 한거고요.  머 92년의 3할 5인방이 화끈했다고 하면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장타력, 득점력은 전통적으로 빈약한 팀입니다. 

차라리 올해를 그 92년에 대입해봅니다. 소총 5인방에 한영준, 공필성, 박계원, 강성우 등이 짭짤하게 뒷받침하던.(그해 도루, 희생번트 2위였다는 말은 생략..)



초구에 대한 여담

역사에 가정은 필요없다지만 최근 기억 속에 가장 쓰라린 초구를 꼽으라면..

2011년 플레이오프 SK 1차전. 9회말 동점 무사 1,3 루에서 손용석의 초구 범타.

공을 좀 더 봤다면, 희플이라도 쳐냈다면.. 롯데와 손용석의 운명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참고로 그 다음 다음 타석 손씨도 초구에 병살, 강민호는 1회에 초구 병살, 결국 1차전 연장패, 시리즈 2-3패)

그 해에 저 세 선수 초구 타율이 각각 4할, 4할, 3할대였는데 이후 세간의 평은 SK 타자들이었다면 그렇게 타격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그럼 이만.


profile

id: 후추후추

2020.06.05 21:08:36
*.204.30.84

으아... 초구의 쓰라린 기억들을 이렇게 소환해 주시다뇨! ㅠ
공격적 타격이 꼭 필요할 때도 많고 타자의 성향 또는 팀의 성향과도 연결되기도 하는데
저 때는 어쩜 그리도 최악의 결과와 연결되었는지...

허문회 감독이 온갖 성급한 조치들을 이것저것 다 해 보고 그러면서 방전되지 않은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다는 평가에 동의합니다.

자꾸만 정훈을 기다리게 되는군요. ㅎ

Aprilsky

2020.06.07 13:34:13
*.176.6.126

NC는 6번이 타격 1위더라구요. 롯데는 6번에만 갖다 놓으면 바부가 되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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