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오프너 다익손
역시 오프너를 할 게 아니라 오프너의 도움을 받아야 할 듯 5
구원 김건국
첫 두 타자만 아니었다면 100점짜리 투구인데 5.5
구원 김원중 공동 MVP
삼자범퇴 2번에 1사만루에서 상대 3-4번을 극복하면서 상대를 도망 못 가게 꽉 잡아둔 최고의 투구 7.5
구원 박진형
안타 하나쯤이야 6
구원 손승락
아무리 해피엔딩이면 장땡이라지만 3안타 1실점이면 작가질이 좀 심했음 5.5
타자
1번 2루수 고승민
2안타에 3출루인데 무득점이니 특히 아섭이 형과 준우 형을 많이 뜯어 먹을 것 7
2번 우익수 손아섭
결국 1회 안타와 4회 땅볼로 땡? 5.5
3번 좌익수 전준우
선발전원안타가 자네 때문에 좌절될 줄은 정말 몰랐네 5
4번 지명타자 이대호 수훈타자
하루 빠지는 3개월만에 사직에서 친 홈런을 이왕이면 1회에 쳤더라면 MVP가 되었겠지만 나머지 타석에서 충분히 만회 7
5번 3루수 윌슨
1회의 땅볼을 7회의 결승타로 커버침 6.5
6번 중견수 민병헌
2루타 하나로 추격의 징검다리를 놓아줌 6
7번 1루수 채태인 공동 MVP
투 아웃을 만들어 주세요. 추격을 시작하는 적시타와 쐐기 적시타를 쳐 드릴께요 7.5
8번 포수 안중열
조금씩 타격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긴 한데 6
9번 유격수 강로한
발로 만들어 낸 점수 이상으로 수비로 까 먹을 뻔. 원중이한테 밥 마이 사라 5.5
4번 대주자 지명타자 나경민
대주자로 결승득점 6
4번 대타 지명타자 정훈
쳐야 하는데 못 쳤음 5.5
7번 대수비 1루수 문규현
마지막 아웃카운트 6
후반기, 선취점 뺏긴 경기에서 첫 승리.
홈런과 구원승이 참으로 반가운 경기. 다들 좋은 흐름을 만들어 가길.
그냥 이 사자성어가 생각나더라구요. 절-치-부-심. 김원중과 이대호 말입니다.